[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국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다.
국토해양부가 28일 발표한 표준공시지가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이 있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의 지가가 ㎡당 65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는 6230만원이던 지난해보다 4.3% 상승한 수치로 2005년 이후 8년 연속 최고가를 자랑한다.
그 외에 표준지 최고가 2~10위도 모두 명동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다. 이들 대부분은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부터 이어지는 명동8길에 있다.
땅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소재 임야로 지난해(120원)보다 8.3%상승한 ㎡당 130원이다.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낮은 10곳은 모두 자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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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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