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30억원이,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220억원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132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1540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280억원 증가한 100조445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570억원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280억원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약 4100억원 증가한 92조39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140억원 감소한 309조80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5070억원 늘어난 301조97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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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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