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28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로 최고의 브랜드숍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잇단 히트상품 출시로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일본 대지진, 한류열풍 등 일본 소비자 요구에 부합해 일본법인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2012년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21.5% 증가한 3774억원,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4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실적 전망의 근거로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 판매 호조, 올해 직영점 60~70개 출점에 따른 고성장세, 한류열풍으로 인한 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외형성장세에 집중해 마케팅비 지출이 많았지만 올해부터 마케팅비 축소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1.0%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