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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무료법률상담실 주민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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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이용 주민 98% 만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법적 갈등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민들에게 법률전문가와의 상담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 무료법률상담실 주민 반응 좋아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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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 지난 2008년4월 설치한 '무료법률상담실'은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5명 변호사를 추천받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있다.

상담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 가사, 행정과 기타 사건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이다.


지난 2011년 중랑구청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한 구민고객의 수는 439명으로 이용객의 분야별 상담내역은 민사 269명(61%), 가사 118명(27%), 행정과 기타 분야 52명(12%)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법률행정서비스 제공과 고객들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7월18일부터 8월29일까지 6주간 무료법률상담실을 방문한 구민 55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지속성 친절도 공정성, 신속성과 신뢰도 부문에 서 전반적으로 매우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응답자 98%가 상담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기획홍보과(☎2094-0474)로 전화예약을 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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