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민 건강을 위한 ‘열린 보건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직장인 노인임산부 영유아 등 의료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열린 보건소'를 운영한다.
열린보건소는 주 5일제수업 전면시행과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가족단위와 학교단위의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 민간의료부문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구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는 산전관리와 영유아 예방접종, 모유수유클리닉, 심폐소생술, 비만 탈출과 영양도토리 사업, 구강교실,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전관리와 영유아 예방접종은 매월 둘째·넷째주에 실시한다.
보건소 1층 모성·영유아실에서 임산부 산전검사와 철분제 제공을 비롯한 필수예방접종인 B형간염, DPT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예방접종실 내)에서 매월 둘째·넷째주에 모유수유 이점, 모유수유자세 교육, 1:1 유방 맛사지, 모유수유에 대한 정서적 지지 등 모유수유 중요성을 교육한다.
심폐소생술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마네킹 사람을 이용 심폐소생술, 기도확보 등 이론교육 후 응급처치법 실습을 병행한다.
비만탈출과 영양도토리 사업(매월 첫째·세쨋주)은 프로그램 희망학교에서 비만 탈출을 위한 정보 제공, 올바른 식습관, 적정체중 유지방법 등 비만예방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행복한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위한 'V,I,P 인형극' 공연을 연중 운영, 어린이의 사회성 증진, 감정 표현, 자아 존중감 발달 등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공연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가족단위, 학교단위 '구강교육' , 금연 실천을 돕는 '금연클리닉', 예비 맘 출산과 육아교육을 위한 '부부가 함께하는 예비맘교실' 등 특화 서비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랑구 보건소(☎2094-071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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