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니 신, 선두 "가자, 첫 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HSBC위민스 둘째날 5언더파, 최나연은 공동 4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니 신(20ㆍ한국명 신지은ㆍ아담스골프)의 스퍼트가 눈부시다.


제니 신은 24일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 가든코스(파72ㆍ654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케이티 퍼처,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등과 공동선두(8언더파 136타)를 달리고 있다.


9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2006년 미국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만 13세의 나이로 우승해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다. 2010년 프로로 전향해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4위로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올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 7위, 혼다타일랜드 공동 9위 등 앞선 2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진입해 기대치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한국은 최나연(25ㆍSK텔레콤)과 박희영(25)이 공동 4위(5언더파 139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신지애(24ㆍ미래에셋)와 유선영(26ㆍ정관장), 이지희(33), 김인경(24)은 공동 7위(4언더파 140타)다. '2주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청야니(대만)는 여전히 공동 20위(1언더파 143타)로 부진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