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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여성의 뇌졸중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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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규칙적으로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을 먹는 것이 여성의 뇌졸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연구진은 6만9622명 여성의 과일과 채소 섭취에 관한 자료가 포함된 14년간의 미국 영양 보고서를 분석할 결과 이같은 결과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감귤류 과일을 먹는 이들의 뇌줄중 위험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19%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 특히 비타민C 섭취를 높이는 것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됐음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항암,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던 과정에서 발견됐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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