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이 영국 사진 전문 주간지 '아마추어 포토그래퍼(AP)'가 주관한 행사에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AP 어워즈 행사는 카메라를 보급형·고급형·미러리스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중 각 1제품씩을 선정해 시상하며 매년 진행된다.
NX200는 사용 편의성과 사진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이번 수상 외에도 영국의 사진 전문 매체인 'ePhotozine'으로부터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하는 등 사진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개념의 미러팝 카메라 'MV800'도 프랑스 카메라 전문 매체 'Les Images d'Or'로부터 '2011 최고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NX 시리즈와 MV800 등의 각종 수상을 계기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물론 프리미엄급 카메라의 리더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삼성 카메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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