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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iKon' 100 신규상장으로 ETF시장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키움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한다.


2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KOSPI 100 지수를 기초로 하는 키움자산운용의 '키움 iKon 100' 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자산운용은 iKon 100 ETF 상장으로 국내 ETF 시장에 14번째로 진출하게 된다.
'iKon 100' ETF의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14개로 증가한다. 거래소 전체로는 올해 8번째 상장이다.


'iKon 100'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피 100을 기초지수로 하고, 편입종목은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에서 시가총액이 큰 100종목이다.

유동주식비율 반영 시가총액식 지수이며, 매년 6월 지수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편입종목은 2월 현재 삼성전자(20.5%), 현대차(5.5%), POSCO(4.8%) 등이다.


2000년 1월4일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산출된 지수는 2월21일 현재 2001.07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1년·2년 수익률이 각각 12.2%, 2.6%, 25.2%이다.


거래소는 'iKon 100' ETF는 코스피 200 종목 중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지수구성종목의 부도 등으로 인한 손실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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