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과 후 자녀 돌봄 안심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성북구립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 이용 아동 49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전국 최초의 공립 지역아동센터인 성북구립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길음동 1284-12 정인교회 4층)가 성북구 내 맞벌이가정 또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일을 하는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이용 어린이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1~3학년생 30명과 4~6학년생 19명 등 모두 49명이다.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가계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447㎡ 면적이며 특기활동실, 수학교실, 영어·논술교실 상담실 한아름방 식당 등 모두 8개 방으로 꾸며져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운영되며 평일에는 간식과 저녁을, 토요일에는 점심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 ~ 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10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 ~ 오후 3시다.

 방과 후 자녀 돌봄 안심하세요 성북구립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
AD


영어 수학 한문 독서 등 학습지도는 물론 미술 악기 스포츠 등 특기적성교육과 공연관람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교통안전과 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돌봄센터가 위치한 길음뉴타운 815동 옆 정인교회(길음동 1284-12) 4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raf15@hanmail.net)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사본(외국인인 경우),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직장인인 경우), 사업자등록증(자영업자인 경우) 등 소정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5만 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의 자녀 ▲차상위, 조손,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자녀 ▲장애아동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지원 어린이가 정원을 넘으면 이달 28일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 개관은 3월2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성북구는 구립 돌봄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인교회와 10년 무상임대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방과 후 공적 돌봄시스템 개선을 위해 길음동 외에도 올 하반기에 석관동 성북동 월곡동 등 3곳에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나아가 성북구 내 아동돌봄서비스 제공 시설들의 허브 역할을 맡을 성북구 아동관(정릉로 242)도 개관할 예정이다.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916-7061),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7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