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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달러·엔 80엔 돌파 소식에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증시가 조정을 받은지 하루만에 상승했다.


지난해 8월 4일 이후 처음으로 엔화 환율이1달러당 80엔을 넘으면서,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22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 상승한 9554.00로, 토픽스 지수는 1.1% 오른 825.40으로 장을 마쳤다.


자동차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1.8% 올랐다.

일본 최대의 에너지 탐사업체 인펙스는 유가가 9개월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1.4%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0.67%), 정보통신(0.1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기초소재(1.34%), 소비자 상품(1.29%), 헬스케어(1.23%) 등이 상승흐름이 두드러졌다.


신칸 에셋메니지먼트의 후지와라 나오키는 "투자자들이 엔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는 오후 3시37분 현재 1달러당 80.03엔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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