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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中 총리 아들, 국영 통신 회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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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아들이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위성통신그룹의 회장으로 지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위성통신그룹은 15일 원자바오 총리의 아들인 원윈쑹(溫雲松)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이 사실을 이틀 뒤인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중국위성통신은 중국내에서 6번째로 큰 통신사업자다.

중국위성통신은 2015년 위성 15개를 보유하며 연 매출 160억위안(약 2조8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아시아에서 가장 큰 위성통신 사업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일보에서 해당 사실에 대해 중국위성통신측의 확인을 오청했으나, 회사측은 확인을 거부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 말에 중국 공산당 당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2013년 중국은 임기 10년의 신임 총리를 선임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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