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까지 구민과 공무원대상 일자리창출 공모 나서 채택자 시상금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2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특히 구는 구민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된 일자리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근거해 23일부터 오는 3월23일까지 30일 동안 동작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동작구민과 동작구 공무원 대상으로 공모에 나선다.
구는 이번 공모기간 동안에 공모할 아이디어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사업과 장애인 노인, 여성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포함된다.
또 마을회, 비영리단체, 소규모 공동체 등이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그리고 안정적, 지속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응모를 원하는 구민이나 공직자들은 구홈페이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코너에 등록하거나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제안서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동작구 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 일자리경제과)과 팩스(☎820-9987)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5월과 6월, 실무위원회에서 두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일자리경제과에서 대상자를 발표한다.
구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금상에서 노력상까지 우수 제안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상금(금상 8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접수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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