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증시가 3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보합 출발한 중국 증시는 오전장을 약세로 마감했으나 오후장 들어 꾸준히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83포인트(0.75%) 오른 2381.43으로 21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65포인트(1.15%) 상승한 933.97을 기록해 이틀 연속 올랐다.
중국은행(1.65%) 공상은행(1.36%) 등 대형 은행주가 일제히 오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도 1.32%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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