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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무려 9999송이의 장미꽃으로 만든 드레스로 프러포즈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궁인 샤오 판은 신부인 린 미를 위해 9999송이의 장미꽃으로 만든 드레스를 만들어 밸런타인데이에 프러포즈했다.
샤오 판은 드레스가 완성된 뒤 3년 전 린 미와 첫 만남을 가진 장소인 중국 광동성 남부의 차임 롱 파라다이스 놀이공원에서 공개 프러포즈했다.
한편 샤오 판이 장미꽃 9999송이로 드레스를 만든 것은 중국 황제가 자금성을 지을 때 신에게 행운을 받으려 신을 위한 1개의 방을 제외하고 9999개의 방을 지었던 전설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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