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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中 지준율 인하·日 엔화 약세…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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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0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18일 지급준비율을 24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한다는 발표했다. 여기에 엔화 가치가 6개월 내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일본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달러대비 엔화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79.52엔을 기록했다. 이는 엔화가치가 지난해 8월 4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9485.09, 토픽스지수는 1.1% 오른 819.03에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체 사업중 중국판매가 22%를 차지하는 히타치건설기계이 4.63% 올랐고, 카메라 수출업체인 소니가 3.58% 상승했다.


토키오마린앤니치도화재보험의 타케유치 신타로 매니저는 "신흥국들은 중국의 긴축정책에 영향을 받아 아시아국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면서 "달러대비 엔화는 올해 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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