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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3년 만에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꼴찌다. 18일에는 노조 총파업의 영향으로 3주연속 '무한도전' 재방송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9.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 14.3%, KBS2 ‘불후의 명곡 2’는 10.9%에 이어 무한도전은 방송 3사 예능 프로 중 꼴찌를 기록했다.
한 자릿수 시청률은 지난 2009년 언론노조총파업당시 2주연속 결방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사측의 계약직 채용 공고와 노조의 강경 대응 등으로 파업이 장기화될 우려가 큰 가운데 무한도전 방송 녹화가 언제 재개될지도 오리무중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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