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별 총 6개 거점기관 지정, 사각지대 계층 발굴과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3월15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위기 긴급지원 사업을 펼친다.
강북구는 사회복지제공시설 주민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가 참여,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별로 6개 복지시설을 총 4개 권역 거점기관으로 지정, 사각지대 계층 발굴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우이동·인수동은 제1권역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유1~3동은 제2권역 수유동 사회복지관 ▲삼양·삼각산·송천·송중동은 제3권역 구세군강북사회복지관 ▲번 1~3동미아동은 제4권역 번동2·3·5단지 사회복지관을 각각 거점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이나 대상자가 거점기관에 지원요청했을 경우 거점기관이 자체회의를 거친 후 가정방문을 즉시 진행,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절히 지원을 하고 있다.
난방비는 가구 당 월 30만원, 급식비는 1인당 월 10만원, 생계비는 가구당 30만원, 주거비는 가구당 30만원, 의료비는 가구당 월 30만원, 이외에 긴급지원비는 1회에 한해 가구 당 30만원을 이달말까지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강북구는 희망온돌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1년 11~12월 이후보다 올 1월 이후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6개 거점기관에서도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 지원과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도움이 필요한 120여명이 신규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부문은 총 813건으로 3632만9000원(2011년12월 완료)을, 민간부문은 2월8일까지 총 110건으로 약 1278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북구 주민생활지원과(☎901-661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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