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편리하고 신속한 선거사무 지원을 위해 4월 10일까지 '한마음 당선기원통장' 및 신한카드의 '선거관리용 체크카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 당선기원통장'은 선거자금 모금 및 관리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제19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본인 또는 입후보자가 선임한 회계책임자이며, 이 통장에 가입하면 선거사무에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기앞수표 발급 수수료,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와 창구를 이용한 타행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선거 후 30일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을 목적으로 하는 입출금 거래내역, 잔액증명 발급 서비스도 5월 10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신한카드의 선거관리용 체크카드는 다수의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사용실적에 따른 리워드 포인트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한마음 당선기원통장'과 같은 전용통장으로 선거비용의 모든 수입과 지출을 해야 한다"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판매하는 동 통장이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당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