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손병옥)은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 유자녀 84명에게 총 2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푸르덴셜생명은 유자녀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손병옥 사장을 포함한 임원, 팀장들이 그룹별로 참석해 장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얘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푸르덴셜생명 유자녀 장학금 지급 제도'는 고객의 사망 혹은 재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여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유가족 자녀들로 각각2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금은 총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11년 간 푸르덴셜생명은 455명의 유자녀 학생들에게 총 10억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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