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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폴 케이시(잉글랜드ㆍ사진)가 부상으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챔피언십에 못 나온다는데….
대회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케이시가 오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막하는 액센추어챔피언십에 어깨 부상으로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총상금 850만 달러의 '돈 잔치'로 알려진 WGC시리즈의 2012시즌 첫 번째 대회다. 케이시는 특히 2009년과 2010년 이 대회에서 연거푸 준우승을 차지해 우승후보로 예상됐다.
지난 겨울 휴가 기간 동안 스노보드를 타다 어깨를 다쳤다. 대회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64명만을 초청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케이시를 대신할 대타로는 조지 코에체(남아공)가 행운을 잡았다. 코에체는 1번 시드인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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