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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진암장학재단, 41명에게 장학금 8000만원 전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이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의 김인순 이사장은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4학년 고아라양 등 13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재학생 41명에게 총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암장학재단은 19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총 44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晋巖)장학재단은 김복용 선대 회장의 아호인 나라 晋(진)자 큰바위 巖 (암)자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이다. 지난 2006년 타계한 매일유업의 창업주인 고(故) 김복용 회장은 향학열 높기로 유명한 함경남도 이원(利原) 출신으로 혈혈단신으로 월남해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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