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그린손해보험이 주가조작 혐의로 증권선물위원회가 이영두 회장 및 임직원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소식에 연일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그린손보는 전날보다 95원(4.48%) 내린 2025원으로 3거래일째 급락하고 있다. 장시작 직후에는 1985원까지 떨어져 2000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한편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는 그린손보는 이 회장의 검찰고발 소식에 또 다시 일정이 지연되는 것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증 발행가는 2500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높은 상황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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