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방송인 사유리(34)의 4차원 속담풀이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금요와이드 촬영 쉬는 시간, 한국어 숙제해야 한다. 요즘 내가 공부하니까 머리 좋아졌다는 소문이 있다. 이 소문내는 사람이 나야"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사유리가 최근 공부하고 있다는 한국어 시험문제지에서 속담풀이 부분을 촬영한 것. 열거된 속담 옆으로 사유리가 직접 풀이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사유리는 '티끌모아 태산이다'라는 속담을 "청소 안 하는 집은 이따가 백두산에 이사해야 돼"라고 풀이해 놓았다. 또 '돈이 돈을 번다'는 "부자는 돈 사랑해. 돈도 부자 사랑해"라고 풀이했는가 하면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라는 속담은 "돈보다 사람 더 소중해"라고 깔끔하게(?) 정리해 놨다.
사유리의 4차원 속담풀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재밌고 웃기다" "맞는 해석인 것 같은데요" "한참 웃었어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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