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근 2거래일간 강세를 뒤로하고 주가조정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00원(0.33%) 내린 3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4.13%, 5.17% 급등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기대감으로 강세였지만 이날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소폭 약세다.
이날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개발비 및 인건비가 증가해 영업이익률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블레이드앤소울 및 길드워2의 출시 일정을 재차 확인함에 따라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가 불식됐다. 2013년 부터는 해외매출도 추가되며 큰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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