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 대상,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0일까지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호회는 심사결과에 따라 지원금액이 결정돼 보조금을 받게 되며 소외계층과 구 사업(행사)를 위한 공연(전시), 야외공연(전시) 등 동호회의 일반적인 발표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시철도 9호선 문화공간(당산역ㆍ여의도역ㆍ샛강역)과 공원 등을 동호회 활동 공간으로 제공받게 된다.
구민의 문화향유권과 참여권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사업은 순수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지원분야는 음악ㆍ무용ㆍ미술 등 공연 또는 전시가 가능한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로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호회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동호회 구성과 활동실적 ▲사업계획 충실성 ▲기대성과 등 종합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한 문화나눔 활동과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등 구 주관행사에 참여 가능한 동호회는 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호회는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실적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2670-31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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