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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 2010 안착 시도..IT 2.9% 'GO'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경신 등에 장 초반 2023선까지 오른 뒤 상승폭이 소폭 줄었으나 201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유럽 신용등급 강등과 미국 지표부진 영향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3% 소폭 오른 1만2878.28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09% 하락한 1350.50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1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전일대비 10.46포인트(0.52%) 오른 2013.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 30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떠받치고 있다. 보험이 223억원, 투신이 175억원, 은행이 7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446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803억, 비차익 65억 순매수로 총 869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89%, 증권이 1.59%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 제조업, 의료정밀 등이 1% 이내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전기가스는 1% 하락 중이고 건설, 화학, 음식료품, 은행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이날 113만8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가 4.07% 상승 중이고 하이닉스도 5.44% 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8%), S-Oil(0.74%), 현대중공업(0.61%), 기아차(0.44%) 등도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은 1.56% 하락 중이고 LG화학(-1.44%), 현대모비스(-1.22%), 현대차(-0.91%)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56종목이 상승세를, 32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7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5원(0.08%) 상승한 1124.85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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