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오는 21일 국내에 공개될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가격이 최저 3130만원(프리우스 E)으로 결정됐다. 현재 판매중인 프리우스 보다 660만원 내린 가격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최근 딜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격표를 전달했다.
또 고급형인 프리우스 M은 3770만원, 가장 비싼 프리우스S는 4120만원으로 정해졌다. 프리우스M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됐으며 프리우스S에는 솔라패널이 장착됐다.
도요타가 신형 프리우스 가격을 내림으로써 현대·기아차와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고 3295만원이며 K5 하이브리드는 3235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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