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연 2%, 1~3년 거치, 2~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식품진흥기금 융자와 서울시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신청은 2012년12월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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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규모는 도봉구 기금지원액이 연간 5000만원. 서울시 기금지원액은 연간 7500만원이다. 융자는 구 기금과 시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한다.
융자대상은 도봉구내에서 영업 허가(신고)를 받고 영업 중인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일반, 휴게, 제과점과 위탁급식소)이다. 단, 호프집 소주방 유흥주점 등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사용 용도는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및 개ㆍ보수에 필요한 비용과 영업상 필요한 기계ㆍ설비 등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이다.
모범음식점의 경우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음식점 운영 등에 소요되는 자금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식품진흥기금의 대출금리는 2%(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는 1%)로 시중금리에 비하여 훨씬 저렴하다.
융자기간은 1~3년 거치이며 2~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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