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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드라마 작가의 남편인 손문권 PD가 지난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임성한 작가의 신고를 받고 손문권 PD의 자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BS 홍보국의 한 관계자는 “SBS 드라마 PD가 아니라 회사에서도 자세히 알지는 못했고 기사를 보고 알았다. 회사에서도 공식 입장을 내놓기 애매한 상황이지만 함께 작품을 많이 했던 PD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故손문권 PD는 임성한 작가와 2007년 1월 결혼했으며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MBC <아현동 마님>, SBS <하늘이시여>, <신기생뎐>을 연출한 바 있다. 임성한 작가와 故손문권 PD는 올 상반기 작품을 함께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SBS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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