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듀박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상영어학습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듀박스의 '스마트 화상영어'는 iOS,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보영의 화상전화영어'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마트학습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화상전화영어의 커리큘럼은 스마트화상영어에 맞게 재구성했다. 원어민 강사인력도 보충해 콘텐츠의 질을 높였다.
에듀박스는 우선 기업 및 단체 등 B2B시장에 스마트 화상영어를 집중해서 마케팅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은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화상영어를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개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화상영어는 3월 말 출시 할 예정이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빠른 확산으로 스마트 화상영어가 교육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통해 올해 스마트 화상영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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