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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고시장 호조세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신제품 출시 등 계절적 요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내달 국내 광고 시장이 신제품 출시 등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3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31.0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코바코는 "신제품 출시 시즌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됐다"며 "통상 기업들은 3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120.7), 지상파TV(118.0), 케이블TV(113.5), 신문(112.5), 라디오(102.2) 등 조사 대상 모든 매체가 100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식품(163.0), 화장품 및 보건용품(156.7), 음료 및 기호식품(153.9), 제약 및 의료(153.5), 금융, 보험 및 증권(149.2), 컴퓨터 및 정보통신(140.2) 업종에서 강세가 예상됐다. 단, 유통(83.6), 가정용품(89.1) 업종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코바코는 매월 국내 400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KAI를 발표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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