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민주통합당 4·11 총선 공천 신청자가 7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민주당은 전날 오후 8시까지 640여명이 전용 온라인 접수 프로그램에 접속해 공천 신청 작업을 했으며 마감일인 이날 신청자까지 포함하면 70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공천 신청자 가운데 여성은 이미 4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경쟁률은 평균 3대 1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8대 총선 당시 공천 신청자가 500명에 미치지 못해 경쟁률이 2대 1에 그쳤던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현재 공천 신청자들은 수시로 관련 프로그램에 접속, 자기소개서와 공천심사위원회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수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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