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과 모토로라가 소송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일 법원이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10일(현지시간) 모토로라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애플의 특허 침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소송에서 문제가 된 특허는 수학전 시퀀스 사용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는 최근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두 번 승소했다. 당시 법원은 애플이 모토로라의 통신기술 특허 및 이메일 계정 동기화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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