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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賞'에 김일수·주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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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법과대학 교우회(회장 김종빈 전 검찰총장)는 10일 ‘2012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에 김일수(65학번) 전 고대 법대 교수와 주선회(65학번) 전 헌법재판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賞'에 김일수·주선회 <左-김일수·65학번 / 右-주선회·6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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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전 교수는 제12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독일 유학을 거쳐 지난 1983년부터 법과대학 교수로 부임해 지난해 정년퇴임까지 30여년간 강단을 지켜왔다.

주선회 전 헌재 재판관은 제1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공안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 2001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퇴임했다.


교우회는 김 전 교수를 “실천적 지성인이자 올곧은 법조인의 전형으로 한국형사법학의 새 지평을 열고 학문적 수준을 높였다”고, 주 전 재판관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주심을 맡는 등 헌법재판사에 큰 획을 그었으며 38년 법조경력을 통틀어 강직하고 신념있는 법조인”이라 평했다.

고대 법대 교우회는 14일 오후 6시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이들을 표창한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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