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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해외시장 성장 본격화<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0일 NHN에 대해 모바일과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확대에 따라 모바일 트래픽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부터 일본 네이버재팬의 상용화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도 총선, 대선, 런던 올림픽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NHN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3%, 15.9% 증가한 5731억원, 1525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2%, 19.0% 증가한 2조4660억원, 73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마트폰 확대에 따라 모바일광고 시장 성장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네이버재팬의 상용화 서비스에 따른 신규 매출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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