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교육자문위원회가 지난 7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구는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해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을 추진해왔다.
성북구 교육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와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성북구의 ▲교육발 전 계획수립 ▲교육 예산 투자와 지원 ▲교육시설 설치와 변경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 ▲지역인재 육성과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위원들은 이날 ‘핀란드 교육혁명’의 저자인 안승문 씨를 위원장으로, 정정혜 숭곡중학교 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학력신장프로그램, 멘토링사업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부모교육과 평생학습 ▲자기주도학습 ▲주말교육과 청소년네트워크에 관한 내용을 다룰 3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74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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