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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나 문재인 테마주야"..12일 연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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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바른손이 정치테마주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1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8일 바른손은 전일대비 1340원(14.16%) 오른 1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른손은 이날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바른손은 문재인 상임고문이 근무하던 법무법인의 고객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며 급등세를 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중 8거래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지난 1일 바른손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으나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또 다른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생명과학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디오는 전날보다 3000원(14.93%) 떨어진 1만7100원으로 밀리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연일 급등에 따른 부담에 전날 투자경고종목 지정에 따른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광페인트 역시 전일대비 3.52% 하락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치테마주는 특정 정치인과의 불분명한 연관성을 이유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없이 소문에 따라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전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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