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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가 TV 1분기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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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가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저가 TV를 1분기 내 출시한다.


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저가 TV 제품 개발은 이미 완료됐다"며 "1~2개월 안에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가 TV라고 해도 기존 삼성전자 제품들이 가진 품질이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저가TV에 브랜드 가치를 더해 일반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이러한 저가 TV 정책을 결정한 상태다.


김 부사장은 "가격이 다른 저가 TV만큼 크게 낮지는 않겠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가를 낮춰 소비자들이 납득하는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며 "기존 저가TV에 삼성전자의 서비스 가치가 더해지는 수준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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