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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Oil, 외국인 '사자'..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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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Oil이 외국인의 '사자'세를 앞세워 이틀째 강세다.


8일 오전 9시23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4000원(3.07%)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35%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R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비롯해 삼성, 미래에셋, 유진 등이 올라있다. 외국계 순매수 합은 4만6352주.


S-Oil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조3000억원(+18.7%,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4118억원(+11.6%), 당기순이익 3593억원(+471.2%)을 기록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35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도화 설비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X 석유화학 제품 및 윤활유 마진의 일부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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