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다. 8일 드라마 제작사측은 “장동건과 김하늘이 <신사의 품격> 남녀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되었다”고 전했으며, “최상의 노력을 기울여서 캐스팅이 확정된 만큼 많은 격려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이 확정된 장동건은 “무엇보다 대본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하늘은 “SBS <온 에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은숙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에 드라마에 도전하는 장동건은 독설을 내뱉는 건축 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아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 심판 송이수 역을 연기하는 김하늘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 불혹을 넘긴 네 명의 미중년과 로맨스를 꿈꾸는 네 명의 여성의 4인 4색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SBS <시크릿 가든>을 선보였던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만나 오는 5월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 3HW COM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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