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3포인트(0.03%) 오른 2331.14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6.87포인트(0.78%) 상승한 885.16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흐름을 보였지만 IMF에서 유럽 부채 위기가 악화될 경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지금의 절반 수준인 4.2%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완커는 1월 주택만매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2%하락했다.
장시동업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에 절반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IMF의 경고가 알려지면서 한때 4% 가량 하락했으나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해 1%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1.05%), 소비자상품(0.71%), 기술(0.59%), 산업(0.35%) 상승했다. 금융(0.49%), 정보통신(0.42%) 하락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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