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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2억들여 '노인일자리' 2436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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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영규 기자]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올해 32억 원을 들여 총 2436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다.


고양시는 전체 인구 96만여 명 중 9.2%인 8만8000여 명이 65세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 경쟁력 약화, 노인의 소외와 고독, 경제적 궁핍 등 많은 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다만 일부사업은 만 6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미수급자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노인일자리 사업 위탁 수행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덕양ㆍ일산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 3개 노인지회에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근로조건은 주3일, 1일 3~4시간 근무, 월 급여 20만 원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다만 사업별 사업기간이 다를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반명함판 사진, 주민등록등본, 기초노령연금 입금내역 통장 사본, 건강보험증 사본, 재산세 과세증명서, 자격증 사본 각 1매씩을 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니어클럽(904-2612) ▲고양실버인력뱅크(1644-5104) ▲덕양노인종합복지관(969-7781~3) ▲일산노인종합복지관(918-4177) ▲노인지회(967-2143, 919-6640, 917-17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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