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한국방송공사(뉴미디어센터장 송종문)는 1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KBS 아름다운 시니어’ 실버스마트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KBS 아름다운 시니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와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방송공사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버스마트TV를 통해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노인들은 구정소식과 복지관 안내사항, 날씨와 건강정보, 뉴스 드라마 교양 오락프로그램 등을 접하게 된다.
양측은 아울러 실버세대를 위해 특화된 뉴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대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성북구는 실버스마트TV 서비스를 일정기간 운영한 후 모니터링을 거쳐 지역 내 여타 노인복지시설로의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방송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실버스마트TV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성북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 노령사회복지과(☎920-438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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