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송통신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계속 되면서 국내 경기 또한 낙관적이지 않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방송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특히 스마트TV, 위치기반서비스, 근거리무선기술(NFC), T커머스, 3D방송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소벤처들과 1인창조 기업들이 생겨나고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터넷 모바일 창업지원이나 인큐베이팅, 테스트베드 구축 등 인적·물적·기술적 인프라도 많이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 돌파가 예상되는 등 진짜 스마트 시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부는 LTE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네트워크 경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트레픽 지도 구축, 신규 주파수 할당으로 트레픽 문제를 해결하고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용자 편익 보호를 위해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하고 해킹 막는 건전한 이용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시장에 대해선 "신규방송 서비스와 미디어렙이 도입되고,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소셜미디어 확산 등 경쟁과 변화의 바람이 어느때보다 거셀 것"이라고 예상하며 "방송분야에서는 사업자간 건전한 경쟁 구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2월 31일 오전 4시에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가 예정된만큼 방송 사업자들과 협력해서 모든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전환을 확실하게 하겠다"며 "주단위로 진행상황을 점검 하고 있으며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