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릎 팍 도사’를 품은 ‘라디오 스타’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TV 브리핑]

‘무릎 팍 도사’를 품은 ‘라디오 스타’
AD


다섯 줄 요약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가 ‘무릎 팍 도사’의 감동까지 선사했다. 지난주에 이어 ‘라디오 스타’는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 등 MC 유세윤까지 포함해 코미디 TV <기막힌 외출>에서 개식스로 활약한 6명의 꽁트와 폭로전은 ‘라디오 스타’ 본연의 웃음을 선사했고, 김준호의 도박 파문 이후의 심경 고백, 유세윤이 털어놓은 속내와 그에 대한 동료 개그맨들의 공감과 위로가 이어졌다.

Best or Worst
Best: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대희가 유세윤을 두고 ‘시작하는 연인들’을 개사해서 부른 것이나 홍인규가 “유세윤이 부럽다”고 드러내놓고 말한 것처럼 아직 젊은 그가 이룬 성공에 대해 부러워하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앞에서 건방진 캐릭터를 갖고 있는 유세윤이 같이 웃고, 같이 떠들면서도 마음속에서는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런 속마음을 유세윤이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유세윤의 이야기에 눈물을 펑펑 흘리던 유상무처럼 절친한 개그맨들이 함께 출연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라디오 스타’가 어느덧 정신없이 웃고 떠들다가도 마음속 깊이 감추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방송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라디오 스타’에는 유세윤의 이야기에 김구라가 심리치료 받은 경험담을 털어 놓았듯 진지한 조언과 위로를 건넬 줄 아는 MC들이 있다. 정신없이 웃기는 MC들로만 알고 있었던 MC들이 훈훈한 감동까지 줄 수 있는 MC였다니. ‘라디오 스타’는 이제 스스로 ‘무릎 팍 도사’의 장점까지 품었다고 선언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


동료들과의 수다 키워드
- 김구라를 좋아하는 사람도 김구라가 당할 때 즐거워지는 이상한 구라 사랑.
- ‘친구’를 부르다 유세윤이 돌아보자 잠깐 눈을 마주치고 같이 부르는 장동민의 훈훈한 우정.
- 다음 주에 사유리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본방 사수!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