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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탄탄한 자원개발 이익창출 모멘텀..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NH투자증권은 1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이익창출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석탄이 LG상사 자원개발 사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석탄의 이익 비중이 2010년 20%에서 2012년 42%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석탄개발 세전이익은 2010년 350억원, 2011년 685억원에서 2012년 10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석탄 가격은 발전용 수요 증가로 기타 원자재 대비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고 중국 내수가격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자원개발 세전이익은 21% 증가한 243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미국 로즈몬트 구리광산이 이익을 창출하면 원유/가스, 석탄, 구리 중심의 탄탄한 이익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자원개발의 광물별 세전이익 비중은 원유/가스가 48%, 석탄 42%, 구리/아연 10%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LG상사 실적의 최대 강점은 이익 모멘텀이 구체적이고 가시성이 높다는 것이며, 이는 모멘텀의 중심에 자원개발의 선순환 구조 정착 및 강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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