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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유아플라자 이용자 몰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성동구 영유아플라자 통해 보육의 다변화 모색...6일 금호 2·3가동 신청사 4층 영유아플라자 금호점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영유아플라자’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성수영유아플라자’는 성동구 성수1가1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 한 달간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육아정보 제공과 상담,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재교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부는 자연친화적인 ‘서울숲’을 주제로 영유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영유아 발달에 맞도록 역할· 쌓기·조작·탐구·언어 영역의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간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육아카페와 상담실, 수유실도 별도 마련돼 있다.

성수영유아플라자 이용자 몰려 성수영유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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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성동구민과 영유아들이 열린 공간에서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 3회는 지역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방문, 영유아플라자에 비치돼 있는 다양한 교재교구를 가지고 각 영역에서 놀이 활동을 하며 교사, 또래와 상호작용과 협동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주 2회는 ‘엄마와 함께 하는 음악놀이’와 ‘엄마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영유아에게는 연령에 맞는 교육 경험을 통하여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또 상담실에서는 육아 정보와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발달검사와 성격검사도 제공한다.


‘성수 영유아플라자’를 이용하고 있는 권지영씨는 “집 근처에 마땅히 아이와 놀거리나 장소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성수 영유아플라자가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또래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재득 구청장은“6일부터 금호 2·3가동 신청사 4층에 영유아플라자 금호점을 열 예정이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위해 1동 2개 소 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부모들의 보육 걱정을 덜 수 있는 보육정책을 계속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보육정보센터, 성수 영유아플라자(http: //ccic.sd.go.kr, ☎499-5675 / ☎461-386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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