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 최대 배송업체 UPS가 지난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UPS의 4분기 순이익은 12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8달러를 기록했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전망치는 1.26달러였다.
지난해 전체 EPS는 4.75~5달러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망치 4.78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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