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신설 기념 특가행사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스타항공은 인천~오사카노선 신설을 기념해 편당 선착순 20석을 편도 4만9500원, 왕복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취항일인 3월30일부터 4월30일까지 탑승편에 한해 적용된다. 예약은 내달 1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내달 6일부터 3월16일까지 홈페이지에 ‘오사카에서 하고 싶은 일’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총3명(각2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아울러 2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지정일 및 시간에 한해 1만9900원 항공권도 선보인다.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은 3월 30일부터 매일 왕복 2회 운항한다. ZE611편이 오전 8시45분 인천을 출발해 10시 25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고, ZE613편은 오후 1시50분 인천을 출발해 3시30분 오사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간사이공항에서는 ZE612편이 오전11시10분 출발해, 오후1시 인천에 도착하고, ZE614편이 오후 4시15분 출발해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박수전 대표이사는 “이번 인천~오사카 운항은 최근 안정화 추세를 보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노선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 하게 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대비 70% 수준의 운임과 매일 두 번 운항으로 자유여행이 많은 일본 여행 승객들의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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